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 도통지구대는 지난 12월 13일 관내 10개소 금융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초기 신속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자들과 피해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금융기관의 피해예방 관련 대처요령 등에 대한 회의를 통해 보이스피싱을 근절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도통지구대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유형별 수법을 설명하고,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 예방 및 신속한 신고대응으로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기여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이동권 도통지구대장은“전화금융사기는 피해 발생 시 피해금을 인출·송금하는 장소인 만큼 금융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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