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래)는 16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기술보급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6.

3점을 얻어 전국 종합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올해 기술보급시범사업을 수행하는 농업인을 분야별, 지역별 구성비를 고려해 임의 표본 2,878명을 추출해 전화면접 조사로 진행했다.

기술보급사업 만족도 조사는 수행사업의 적정성·선진성 등 기획부문과 충분성·소득증대·공정성·전문성·기술향상·만족도 등으로 구분해 항목별로 이뤄진다.

김병래 소장은 “이번 조사발표는 군산농기센터가 전국 최상위권에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농업인의 다양한 요구를 받아들여 다양한 작목들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도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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