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16일, 산림청이 공모한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 공모사업’에 장수군이 선정돼 국비 2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청이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신품종을 대량 생산하고 산업화를 위해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신품종’이란 국제적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이다.

즉 재래종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고 로열티 수익과 수입대체 효과가 높은 신품종이다.

이에 따라 장수군은 무주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번암면 지지리 일대에 다래, 두릅, 오미자, 꾸지뽕 등을 주력 품종으로 육성하고 산림분야 신품종 출원 품종의 확대가 가능해졌다.

안 의원은 “장수군이 공모사업 최종후보지로 선정돼 지역 일자리와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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