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민소통실(김순기 실장) 120민원봉사대는 12월17일 산동면 부절마을을 방문해 ‘시장님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청취, 숙원사업 현장 답사, 독거노인 가정에 전기 수선 등 체험봉사와 자장면 나눔봉사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은 복지·치매상담, 한방치료, 농기계 수리, 이·미용, 이불세탁, 자장면 나눔봉사 등 민간봉사자와 전북장애인복지관 등 기관 · 단체와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은 올해 하반기 동절기 수요를 반영해 하반기 20회를 추가로 확대, 총 80회를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120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120민원봉사대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남원의 밝은 미래와 시민의 행복을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오지마을 등 소외된 주민을 찾아 살피는 120민원봉사대는 현재까지 ‘찾아가는 현장민원’ 80회 496세대 3천474건, 생활현장투어를 통한 환경, 교통 등 생활불편민원 1천178건, 전화민원 및 취약계층 생활민원서비스 489건을 처리한바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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