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2020 나눔캠페인이 계속해서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매년 모범을 보여주는 기부자가 방문했다.

전국모범운전자협회 남원지회(회장 최형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무려 30년 가까이 나눔을 실천해온 이 단체는 도내 BEST 모범운전자회로 선정이 된 이력이 있을 만큼 나눔에서나 운전에서나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단체다.

올해도 어김없이 남원시에 20kg 백미 70포(환가액 350만원)를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아낌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17일 전달식을 갖고 “항상 모범을 보여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남원시에 희망이 싹튼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운전뿐만 아니라 나눔에도 모범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남원지회에서 직접 가정위탁 아동 및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 할 예정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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