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래)는 17일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2019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농업기술원은 해마다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사회, 농업인교육, 식량작물 등 6개분야 10개 세부사업에 대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를 실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군산시는 농산물가공센터, 농기계임대사업 등 융복합시대 공유 3.0실현과 귀농귀촌, 도시농업 활성화, 창의적인 전문 인력양성, 지역적응작목 발굴 소득화 등 농업의 미래 확산을 위한 기반구축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시상금과 함께 사업비 70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아 농촌지도 활력사업에 촉매제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동우 지도운영계장은 “내년에는 농촌지도사업 기획 단계부터 세밀한 검토로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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