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규센터 8곳 중 '1위'

군산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민체력100 군산체력인증센터가 전국 49개소 가운데 신규센터로는 최우수 운영센터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민체력100 사업팀에서 실시한 것으로, 올해 개소한 전국의 신규센터 8곳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각종 유관기관 및 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대면홍보를 실시하고,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화·목요일) 운영을 함으로써 타 센터와 차별화된 운영의 결과다.

 특히 군산체력인증센터는 운영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과 거동이 불편한 계층을 찾아가는 출장 체력 측정을 통해 개인에 꼭 맞는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개소 이래 6개월 만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정한 연간 목표인원 3,500명을 훌쩍 넘는 4,032명의 체력을 측정했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교실운영을 통해 124명의 시민들에게 체력증진교실로 무료 체육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란 체육진흥과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군산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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