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전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은 17일 정읍·고창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이 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윤 예비후보는 “정읍과 고창은 지난 10년간 발전이 정체되었다”면서 “이제 여당의 힘과 윤준병의 능력으로 정읍과 고창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했다.

윤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지역주민들의 절절한 외침을 모아서 변화의 시작으로 삼고, 이를 법과 제도의 정비를 통해 구체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농어촌에 늘어가는 빈집의 정비문제, 출향인들의 고향 귀향을 촉진할 수 있는 제도와 외국인 근로자의 관리체계 정비, 치매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는 ‘Farm Care’ 등을 정책의제로 삼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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