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철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내년 총선에서 정읍·고창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권 부위원장은 “30년을 한결같이 민주당을 지켜왔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통합의 정치, 생활 정치를 목표로 총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책적 포부로 정읍·고창의 동학농민혁명 공동사업 추진, 일자리 확충을 위한 민간기업 유치, 한국형 쿠어오르트(치유 휴양단지) 조성 등을 내세웠다.

권 부위원장은 김영배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제19대 대통령 선거 때 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과 대통령 후보 경제산업 특보로 활동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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