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8일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주택 건축분야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3년 연속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평가에서 2017년 우수기관, 2018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총 8개 분야 22개 항목 38개 지표에 대한 주택 건축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이다.

군산시는 도심 및 농어촌 주택개량 빈집정비 재생사업, 지역건설 활성화,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경관정책 및 건축행정건실화, 도시재생사업, 우수수범사례 및 공모사업 등 전 분야에 모범적인 업무추진 및 시책 발굴에 적극 나서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특히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취약계층의 투명하고 쾌적하며 안전한 주거문화조성을 위한 통합관리 및 주거안정지원사업, 원스톱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주거복지 상담창구 운영, 지역공동체 민관협약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 건축법률 시민무료상담소 운영 등 서민주거안정 분야의 특수시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임준 시장은 “내년에도 주택 건축행정이 시민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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