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대표자협의회 성과보고회
23개업체 참여 13명 도지사표창

전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년 성과를 점검하는 ‘전라북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 성과보고회’를 18일 전주 터존부페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 위원(중소기업 대표)과 기업지원 출연기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 올 한해의 성과를 다지는 시간이 진행됐다.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는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정보교류 등 소통창구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전북도와 경진원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날 행사에도 섬유, 특장차, 뿌리산업, 농생명식품, 전기전자SW, 에너지화학, 기타(선도) 등 7개 분과별로 23개 업체의 대표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전라북도 기업애로해소에 기여한 13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함께 이루어졌다.

수상자는 김미화 케이제이산업 대표이사를 비롯 김재옥 동원F& B 대표이사, 박민철 산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박진춘 (주)엠닉스 대표이사, 양규석 삼성전자(주) 차장, 이상완 정우정공(주) 대표이사 등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는 도내 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대표자 협의회를 통해 정책홍보, 규제개선 의견 수렴의 창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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