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이틀간 오픈마켓
소상공인 지원-홍보등 힘써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도내 소상공인 및 Start Up 제품 홍보와 판매를 통한 ‘상생·공존의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치삽시다’는 가치(value)를 사다(buy), 같이(together)-살다(live)의 중의적 표현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오후 4시~9시) 전주신시가지 비보이 광장과 전북대학교 구정문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전북중기청은 이를 오픈마켓 형식으로 구성, 인근 상인들의 물품을 구매해 행사장에서 소비하고 특별판매전 입점 업체도 기존 상권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업체 선정했다.

인근 상인과 입점업체와 윈윈하겠다는 전략인 것이다.

특히, 특별판매전 입점 업체로는 전통시장 우수 청년몰,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창업가,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각 분야에서 골고루 선정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홍보관도 운영키로 했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와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안남우 청장은 “2019년 크리스마스이브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마켓에 참여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민들이 소상공인의 가치를 사고, 소상공인과 같이 잘사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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