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 도내 기계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의 제품개발과 개선, 생산 촉진을 도모하고자 ‘엔지니어링 전문기술(설계·해석) 기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설계지원(신제품 개발, 제품고도화를 위한 역설계 및 설계), 해석지원(시제품 개발, 제품 성능개선 및 신뢰성 향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설계·해석 제품 특성 및 규모에 따라 최대 3천만원(건당)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본사를 두거나 지사, 공장 또는 부설연구소를 둔 기계산업 관련 개인 및 법인기업이다.

단, 지역영업소는 제외된다.

전북TP는 서류평가와 현장실태조사를 거쳐 수혜기업을 선정하고 수혜기업에서 제출한 과제를 대상으로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기업을 결정한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2020년 1월 10일로,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전북TP 홈페이지(www.jbtp.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63-720-3715)로 문의하면 된다.

강신재 원장은 “엔지니어링 설계기반의 전문기술 기업지원을 통해 도내 기계산업의 제품 고도화를 실현,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밸류체인을 통해 기업 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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