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지난 20일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술 혁신과 사업화 역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의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공동체의 재생과 지역경제의 자립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로, 전라북도 지역 특화사업인 IT문화 R&D와 비R&D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54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R&D지원사업에 참여해 마을 체험 여행게임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마을기업 곰개나루(대표 김완섭), 예물 홀로그램 박스를 개발한 솜씨당(대표 장화영), 미디어빅드럼을 개발한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아퀴 등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비R&D분야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박람회 참가,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공연 지원 결과에 대한 성과보고가 이어졌다.

조지훈 원장은 “전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 대한 의지가 대단히 확고하다”며 “이에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전북의 문화와 예술, 관광자원을 사회적경제와 함께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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