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에 연말을 맞이하여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오수면에서는 한국농업경영인임실군연합회장 라시열(54세)회장이 지난 20일 오수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라시열 회장은 2017년부터 매년 백미 20포, 현금 100만원을 기부해왔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관촌면에서는 양원규 비전건설 대표가 지난 20일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관촌면 복지팀을 통해 기탁했다.

또한 관촌면 소재 가얏골감자탕 대표(송영자)도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0만원을 기탁했으며, 슬치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김명례님도 10만원을 기탁했다.

운암면 생활개선회(회장 홍순자)는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5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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