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청년 일자리 핵심정책이자 공약사업인 ‘청년인턴사원제’ 2020년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신규 고용창출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청년인턴사원제 지원사업은 상시 근로자수 5인 이상 관내 중소 제조기업에 취업한 만18세~39세 청년 중 공고일 기준(19.12.20.) 재직기간이 6개월 이하인 취업자를 대상으로 1인당 월30만원씩 분기별 지급, 2년간 최대 7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타 지역 거주자의 경우 선발 통보일로부터 1개월 내 전입 가능하여야 하며, 소득조건은 월 급여 250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한 근무시간은 주 36시간 이상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유사지원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를 참고하여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등 관련 서류를 준비, 오는 2020년 1월 10일(금)까지 경제진흥과 일자리창출담당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baekbms@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우리가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청년인턴사원제를 포함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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