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통계청에서 실시한 전국단위 통계업무종사 기관에 대한‘2019년 통계조사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시에 따르면‘통계조사 유공 표창’은 매년 통계청이 주관하는 전국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과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는 올해 실시한 광업·제조업 조사, 전국사업체조사 등 전국단위 통계조사에서 ▲자체 실시계획 및 홍보계획 수립 ▲조사요령 교육 ▲실사 지도 ▲조사표 입력 ▲내용검토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특히 통계조사에서 조사 불응과 착오 최소화 노력도, 업무 협조도, 전국사업체수, 광업·제조업 사업체 수, 관할지역 수 등에서 타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획득, 영예를 안았다.

또 광업·제조업 조사를 전국단위 조사로 해마다 사업체명,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업·제조업 조사, 전국사업체 조사 등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한 통계조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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