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지난 12월23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9년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6년 연속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의료기관(46개) 대상으로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청렴도 측정조사는 계약(의약품‧의료기기 구매), 환자진료, 내부업무,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등 5개 영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은 부패방지제도 영역에서 1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2019년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는데,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남원의료원을 포함해 총 4개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부패‧비리 없는 병원이 되고자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2020년에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유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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