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정상모(남원.임실.순창)위원장의 출판기념회가 지난12월21일 오후3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심상정 당대표, 황주권 화신사이버대총장, 이환주 남원시장의 축전, 국회 이용호의원, , 염경석 전북도당위원장, 도내 각 지역위원장, 시의원, 지역정가의 지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상모의 고백 돌아온 사랑’ 출판기념회는 정위원장이 고향인 남원에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할머니 손에 맡겨져 외롭고, 슬프고, 고독했던 어린 시절!초등학교를 어렵게 졸업하고, 상급학교 진학에는 꿈도 꾸지 못하고 전주 외가에 가서, 외할아버지 지인이 운영하는 자전거 수리가계에서 일을 하다가 함께 일하던 형의 질투심 때문에 쌈질을 하고 다시 남원으로 내려와 약국에서 약 배달을 했던 시간들.

그리고, 다시 어렵게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을 졸업 한 후, 교수로 활동했던 인생역정이 진솔하게 그려졌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 책의 내용에는 안정된 대학교수 직책을 버리고 고향발전을 위해, 우리나라 정치발전을 위해 가시밭길로 뛰어든 정상모 위원장의 지난 세월의 역정이 새겨져 있다”며“ 또한 앞으로 펼쳐갈 정치역정의 철학과 원칙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어 심지가 굳은 정위원장은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위해 일 할 큰 일꾼이라는 사실을 확신 한다”고 표현했다.

한편, 정상모 위원장은 “정의로운 정치로 우리 지역 발전과, 지역내 진보정치 발전의 초석을 놓고 정의당의 일원으로서 분명한 정치를 해 나가겠다”고 강한의지를 나타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