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 협력의 좋은 예시 "학생-기업 윈윈하자"
산학관 협력의 좋은 예시 "학생-기업 윈윈하자"
  • 박정미
  • 승인 2019.12.25 0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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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공동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5년간 평균 취업률 80% 성과 기록
올해만 현장실습 30건 이상 추진
지난해 전북도 평가 'S등급' 쾌거
61개 ICT업체 인재 우선 채용 협약
사업개시전 협약업체 인력수요 조사
서비스러닝-리빙랩-인성교육등 실시
국내 최초 '전주문화재야행앱' 개발
자체평가위 구성 학생-업체 만족조사

전주대학교 ‘리빙랩 기반 한문화콘텐츠 인력양성 사업단’(단장 민정익 스마트 미디어 학과 교수)이 전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을 통해 지난 5년 동안 평균 취업률이 80%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우고 있는 전주대 ‘리빙랩 기반 한문화콘텐츠 인력양성 사업단’은 지난 5년 동안의 내실있는 성과에 힘입어 참여 학생은 물론 협약 기업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 5년간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이 중요한 만큼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30건 이상의 현장실습을 추진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 돌입하면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사업단에는 지난해 산업디자인학과가 참여하면서 스마트미디어학과와 게임콘텐츠학과 등과 더불어 3개 학과로 확대, 총 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의 취업률도 높아 지난해 전북도 평가에서 가장 높은 S등급을 받아 도비와 산업체로부터 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전주대 ‘리빙랩 기반 한문화콘텐츠 인력양성 사업단’이 높은 취업률을 올리기까지는 전북도의 지원과 협약기업들의 협조가 큰 힘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북도의 경우 재정적 지원을 비롯한 커플링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참여 학생들과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한다.

특히 전북도 담당 부서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이 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지도 관리를 통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61개 ICT 업체가 사업에 참여하며 우선 채용 협약을 맺고, 인력 수요가 발생할 때 커플링 사업단에 인력을 요청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

이 모든 성과의 출발점은 전주대 ‘리빙랩 기반 한문화콘텐츠 인력양성 사업단’이 그동안 철저하게 기업의 인력수요에 맞춘 사업을 진행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사업 개시전 협약업체의 인력수요를 조사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과 핵심역량, 필수 실무능력 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에 나서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서비스러닝과 리빙랩 그리고 학기별 인성교육프로그램,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러닝은 강의를 통해 얻은 지식을 기반으로 관광서비스 콘텐츠 개발 등 관광지를 찾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게 어떤 것인지, 수요자 중심에서 생각하고 기획하는 교육이다.

ICT 기술을 구현하는 개발도구와 SW 활용능력등을 구사해 지역사회 봉사와 ICT 기술인력을 활용토록 교육받는다.

리빙랩수업은 강의와 전문가 멘토 활동을 통한 기획은 물론 콘텐츠 개발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관광지를 찾는 소비자들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파악해 기획과 콘텐츠 개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전주대 ‘리빙랩 기반 한문화콘텐츠 인력양성 사업단’ 스마트미디어학과 학생들은 국내 최초로 ‘전주 문화재 야행 앱’을 개발하기도 했다.

전주 시청, 문화재단, 문화예술공작소와 협의해 개발한 2019 전주 문화재 야행 앱은 전주 야행의 홍보와 현장에 오지 못 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야기술사 녹음코너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이전과 산업체 지원에 의한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기업과 참여학생들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유기적 산학협력관계도 구축하고 있다.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학생, 참여학과, 참여산업체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후 사업의 개선과 발전방향 등도 도출, 기업의 요구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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