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업체-상인참여 홍보관 운영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전주신시가지 비보이 광장과 전북대학교 구정문에서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주변 상권과 상생과 공존의 문화 확산을 위해 오픈마켓 형식으로 구성됐다.

우선, 전주신시가지 비보이광장은 전통시장 우수 청년몰,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창업가,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19개 부스 21개 업체와 인근 상인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전북대광장에서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및 청년창업가 등 25개 부스와 인근 상인 10개 업체가 참여, 양쪽 모두 홍보관을 1개소 운영하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외에 인디밴드, 아카펠라, EDM DJ 비보이 등 다채로운 공연과 주변 상인 물품을 구입해 경품추첨도 진행됐다.

또, 소원트리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소원도 빌고 기부행사도 펼쳤다.

모금한 기부금은 전액 소외계층에 전달되며,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업체에서 양말, 워머 등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안남우 청장은 “소상공인과 가치(같이)사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가 상생과 공존의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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