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문학회의 동심문학 제7호가 발간됐다.

동심문학회는 철마다 동심들을 이끌고 바쁜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 삶의 모습을 우려낸 동심들을 한데 묶어 책으로 엮어내고 있다.

이번 호는 구순자 회원의 ‘귀여운 손녀’를 비롯해 김금남, 김수영, 김순정, 김연주, 노은정, 유정, 윤형주, 이귀옥, 이선화, 임숙례, 허경옥, 황송해 회원의 동시를 만날 수 있다.

평설에는 안도 시인이 ‘아침 이슬 같은 동시인 임숙례’ 편을 수록했다.

또 신간안내 섹션에는 안도 동심문학 지도교수의 ‘동시잔치’, 김현주 동시집 ‘세상에서 제일 큰 꽃밭’, 임숙례 동시집 ‘꿈을 꾸며’, 김금남 동시집 ‘별들이 피난갔어여’를 소개하고 있다.

동심문학회 김금남 회장은 “동심문학회는 ‘동심은 아름다운 삶의 원천이다’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며 “동심의 추억이 남아있는 장독대와 방아 찧던 절구통 그리고 어머니의 품안 같은 추억의 뒷동산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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