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모 정의당 전북도당 대변인(55)이 2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에서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정 대변인은 “노동이 대접받고 농민이 잘살고 공정한 규범 내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잘살아가는 나라를 정의당이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진실과 미래, 절박함, 존엄 등 4가지 화두를 이번 총선에서 내세우고 싶다”면서 “정의당만이 올바른 정치개혁, 국가발전, 지역발전을 위해 정직하게 일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21대 총선을 통해 유력정당으로 다시 태어날 정의당과 정상모를 확실히 밀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남원 출신인 정 대변인은 정의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과 당 대표 정책특보, 당 정책 위원회 부의장 등을 맡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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