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는 24일 기관표창으로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문위원인 신대용 임실군의회 의장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겹 경사가 이어졌다.

23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임실군협의회는 지역단체와 함께하는 시민교실, 고등학생 통일 골든벨 및 청소년 체험학습, 분기별 주요현안에 대한 정기회의 등 통일의지를 결집하고 통일공감을 확산하는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대용 임실군의회 의장은 24일 전주 그랜드 힐스턴에서 열린 '2019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 표창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 의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10년간 활동하면서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에 노력한 공로와 임실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 지원조례 등을 제정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

또한 임실군협의회 자문위원인 유한철씨가 전북도지사표창을, 김미심씨가 민주평통 전북부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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