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이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2019년도 하반기 산림조합금융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기관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장학수 조합장은 전체 3천여명의 산림조합 임직원중 ‘우수금융인상’ 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7일 조합에 따르면 전국산림조합 137개 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 해 하반기 동안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생산성부문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장 조합장의 수상은 취임 9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로 그 동안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조합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이다.

장조합장은 취임 이후 그 동안 적자 운영중이던 임산물유통센터의 4개 사업장 중 2개의 사업장을 흑자구조로 전환하는 탁월한 경영 능력을 보였다.

이로 인해 정읍산림조합은 임산물유통센터의 사업부진에도 불구하고 산림사업과 금융사업의 호조로 2019년 전체결산손익은 흑자로 마감하게 됐다.

장 조합장은 “내년에는 반드시 나머지 2개의 적자 사업장을 흑자로 만들어 금융사업과 함께 ‘정읍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를 전국 제일가는 로컬푸드매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장 조합장은 “정읍시민과 조합원, 그리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로를 직원들에게 돌리고 “앞으로도 임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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