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여러 기업체와 단체들이 진안군 안천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정산업 서원필 대표는 사회복지과에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서 대표는“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어 법무부 법사랑 진안지구협의회(회장 허남규)에서는 지역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쌀(20㎏) 21포를 전달해 주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허남규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사랑의 쌀을 준비했다”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이웃사랑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소방시설 전문 업체는 겨울철 경로당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소화기 60개를 맞춤형복지팀에 전달했다.

안용남 안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주변을 생각하는 기업과 단체의 온정을 관내 곳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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