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식(56)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정책특보가 오는 4일 토요일 오후3시 진안문화의집에서 주민주권시대, 내 삶을 바꾸는 새로운 지방자치 책자를 발간해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 책에서 저자는 김대중정신이 지방자치에 있다고 서술했다.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13일간의 단식투쟁을 통해 지방자치제도를 이끌어 냈고, 그 이유가 지방자치의 실현이 곧 민주화라는 신념이 있었던 분이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저자는 과거의 지방자치는 제대로 평가되어야 하고, 이제는 새로운 지방자치 2세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금까지의 지방자치는 농촌소멸론, 도농격차 심화 등의 문제를 노정시켰으며, 새로운 지방자치는 이런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저자 고준식은 1995년 현 정세균 총리지명자의 보좌역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정세균의원 정책실장,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했다.
국회의원 못지않은 중앙정치 인맥과 지역활동 경험이 다른 후보들과 차별성을 갖는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는 농업인으로서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해 공유경제를 실험하는 등 농촌 발전의 실천적 모델을 찾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고준식 민주당 안호영 정책특보 4일 출판기념회
- 진안
- 입력 2019.12.31 12:53
- 수정 2020.01.0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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