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장 선거에 총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이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31일 전라북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규정)는 후보 등록을 한 5명의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기호 추첨과 함께 공명선거 실천 결의서를 낭독했다.

후보 등록은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고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이날 기호 추첨 결과 기호 1번 박승한 기호 2번 정강선 기호 3번 김광호 기호 4번 윤중조 기호 5번 고영호 후보가 됐다.

기호 추첨이 끝난 뒤 회장 후보들은 공명선거 실천 결의 서약서를 낭독하고 돈 선거와 흑색선전, 연고주의 등을 벗어나 공정하게 경쟁을 하기로 입을 모았다.

또 선거운동을 하는 데 있어 비방과 음해, 사조직을 이용하지 않고 상대 후보자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지키기로 했다.

한편 선거운동은 1월1일부터 9일까지이며 투표는 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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