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20년 1월 무료영화 상영의 날을 맞아 1월 16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영화 ‘신의한수:귀수편’을 15세 이상 선착순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영화는 리건 감독의 작품으로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 귀수(권상우)가 유일하게 기대던 스승 허일도 마저 잃고 자신을 사지로 내몬 냉혹한 내기바둑판으로 뛰어들어 전국을 돌아다니며 귀신같이 바둑을 두는 자들과 대결을 펼치며 복수를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영화는 ‘귀신의 수를 쓰는 자들의 대결이 시작된다’는 카피처럼 신들린 바둑의 고수 장성무당(원현준), 끈질긴 판돈 바둑의 대가 부산잡초(허성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사석 바둑의 외톨이(우도환)가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며 강렬한 6인6색 바둑 고수들의 대결에 기대감을 한껏 고조 시킬 것이다.

군 관계자는 “신의한수 오리지널 제작진이 선보이는 범죄 액션물로 더욱 강렬해진 바둑 고수들과의 도장깨기 바둑액션을 보며 스트레스를 날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의 신나는 문화생활을 위해 매달 셋째주 목요일을 무료영화 상영의 날로 지정하고 무료로 최신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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