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8시 27분께 익산시 여산면의 한 주택 마당에서 A(50)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전신에 큰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몸에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분신한 것으로 보고 유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인이 생전에 정신 질환을 앓았다는 주민의 진술이 있었다. 현재로선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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