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와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2020학년도 정시 모집한 결과 평균 3.22대1과 9.36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시모집에 군산대는 576명 모집에 1,852명이 지원했으며, ㉮군은 5.04대1(모집 26명, 지원 131명), ㉰군은 3.13대1(모집 550명, 지원 1,721명)이고, 모집단위별로는 법학과 9.86 대1, 전기공학과 8대1, 간호학과 7.90대1 등이다.

정시모집 합격자는 오는 2월 4일 오후 6시에 군산대학교 홈페이지(www.kunsan.ac.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호원대학교는 이번 정시모집에서도 실용음악학부와 공연예술학부에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에서 165.3대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싱어송라이터 전공은 65대1,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25.5대1로 명실공히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모집 실용음악학부 및 공연예술학부 실기 면접은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고, 그 외 학부(과)는 18일에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23일 오후 2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