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2일 10시 신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0년 경자년 새해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신대용 의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는 군민이 행복하고 민[民]이 주인되는 행복 임실을 세우는 일에 우리 모두가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군 의회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협조에 마음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신 의장은 “경자년을 시작하는 오늘, 제8대 임실군의회는 개원 초 약속한 바대로 군민의 곁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고 군민의 충고와 고견이 임실군 정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새롭게 시작된 경자년 한해도 군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 의원들은 이날 임실호국원을 참배하며 새해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으며 시무식을 마친 후 2020년도 의회 운영계획(제295회 임시회 ~ 제304회 정례회)을 발표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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