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덕치면에 거주하는 임인기(56)씨는 지난 3일 덕치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임 씨는 평소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활동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들에게 이웃사랑 실천으로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임 씨는 “작은 힘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기탁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엄참희 덕치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따뜻한 온정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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