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사회적 기업 둘레가 ‘사업 성과 공유회’를 오는 23일까지 연지아트홀 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둘레는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문화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그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물을 전시,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발표자와 참여자 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문화특화지역 단위 사업의 담당자들이 전시된 성과물과 관련해 시민들과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질의응답 방식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상상 마당 후후-청소년문화기획단’과 ‘드루와 예술학당-문화기획자 양성프로그램 통통’, ‘지역학육성-정읍시의 수다’ 등이다.

둘레 관계자는“올해에도 정읍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사업 발전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며“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은 시민들이 주체로 이뤄지는 만큼 기대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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