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노인, 장애인 등 노약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과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향토, 깨친맛값, 모범음식점 11개소를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도 대표음식점 입식 테이블 설치 지원사업은 마무리되었으나, 2020년도에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 음식점 대상으로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 예정이다.

시내에 한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는 “허리나 다리가 불편해 바닥에 앉기 힘든 노약자나 장애인뿐 아니라 입식 생활에 익숙한 젊은 층들에도 호응이 좋다”며 환경 개선에 대한 만족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맛, 위생, 친절서비스와 더불어 쾌적한 외식환경을 조성하여 선진 음식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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