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 교육을 개설하고 1인당 교육비를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노동력 절감 및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농작업에 드론의 활용도가 커짐에 따라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 교육을 신규로 개설했다.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에서 3주에 걸쳐 이론교육, 비행교육, 실기교육 등을 위탁교육을 받고, 별도 국가자격시험을 통과하면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드론 교육을 희망하는 임실군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1월 7일부터 14일까지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8명을 선정해 총 교육비 150만원 중(보조 80%, 자부담 20%) 1인당 120만원을 지원한다.

김성규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용 드론 활용 기술의 변화에 발맞춰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 교육을 개설한 만큼 드론 자격증 취득을 통해 노동력 절감 및 농작업의 효율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먈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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