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정부차원 대책필요"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예비후보가 중앙 공공기관 군산지역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7일 신 예비후보 측은 공공기관 유치는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등 그 효과가 매우 크며, 군산경제 회복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마중물로 충분하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신 예비후보는 “군산새만금 광역교통 인프라와 새만금지역 특성은 경쟁력을 갖출 기본인프라가 충분해 이전 공공기관의 특수성을 연계하면 중앙 공공기관 유치의 명분은 충분하다”며 “국가균형발전과 전북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대안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산시의 경우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철수에 따른 경제위기를 회생시키기 위해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정부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대상지를 정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명문화되지 않은 만큼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명분을 지금부터 확실히 준비해 공공기관 군산 유치 반드시 현실화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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