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동네만들기사업 성과 공유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0년 새해에도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에 앞장서 따뜻한 전주를 만들기로 했다.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회장 정원선)는 7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3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1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 정례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19년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1년간 35개동에서 추진된 행복동네만들기 특화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

일례로 지난달 개최된 ‘통합돌봄 후원을 위한 사랑의 라면음악회’는 민관협력 음악공연으로 전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참여한 주민과 학생들에게 기부 후원 문화 및 공유문화 인식 확산 등의 계기가 됐다.

이날 접수된 후원물품(라면)은 전주시 67개 아동시설 및 단체 등에 전달됐으며, 성금은 3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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