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전북도가 주관한 ‘2019 전북투어패스 운영 평가’에서 1위를 달성, 인센티브로 1천만원을 확보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전북투어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전북 도내 14개 시군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여행전용카드다.

시는 전북투어패스 사업 활성화와 판매량 확대를 위해 케이블 방송·전광판·SNS 등에 적극 홍보했다.

또 정읍의 대표축제인 구절초 꽃축제와 투어패스 판매를 연계·추진해 전북도 전체 판매량 15만 700여매 중 10만 3천여매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올해도 전북투어패스 홍보 확대를 비롯해 지역 축제 연계, 가맹점 관리 등을 통해 판매량 증대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북투어패스는 음식·숙박·공연 등에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자유이용권형 관광 패스”라며 “1일권은 8천300원이며 카드로 도내 주요 유료 관광지, 시내버스, 공영주차장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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