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는 알찬 한해 농사를 위해 관내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지난1월7일 GAP(우수농산물 관리) 부터 2월 14일까지 5개 분야 25회 2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교육에 참석하기 쉽지 않은 농업인을 배려해 농업기술센터는 물론 읍·면사무소 회의실, 지역농협 교육실에서도 진행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관내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세부일정은 남원시홈페이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상담소에서 확인이가능하다.

특히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과 지역농협 교육실에서 추진하는 전문반교육은 필요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 읍·면의 주요 전략작목을 대상으로 내실 있게 편성한바 있다.

교육은 GAP반, 친환경농업인증반, 일반작목(벼,감자)반, 전문작목반(13개 작목),농촌자원반으로 편성해 사과, 포도, 딸기, 상추수경재배, 복숭아, 양파 등 주요재배읍면에서 이뤄진다.

본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한 달 동안 발 빠르게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그동안 읍·면 순회 현장지도를 통해 언급 되었던 농업인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진흥기관으로서 농업인의 이야기를 듣는 귀, 농업환경을 볼 수 있는 눈, 농업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감성을 가져야 한다는 기본논리에서 농업인교육 분야는 물론, 모든 업무를 농업인을 중심으로 추진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농업인의 소득창출이 보장되는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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