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는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편단과 관객들을 사로잡은 고 후보 감독의 비운의 걸작 ‘코끼리는 그곳에 있어’ VOD 서비스를 7일부터 진행한다.

‘코끼리 그곳에 있어’는 찬구의 자살, 학교폭력, 원조교제, 가족의 외면 등으로 더는 바닥으로 떨어질 수 없는 4명의 인물들이 만저우리에 있는 동물원 코끼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2018년 전주영화제 프론트라인 섹션에서 국내에 처음 소개됐고, 이후 2019년 11월 21일 극장 개봉 해 한 달 보름 여 동안 상영을 이어왔다.

234분의 장대한 러닝타임으로 씨네필의 필수관람작이자 도전작으로 회자되기도 했다.

또 포털사이트 실관람객 평점 9.00점, 네티즌 평점 9.1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이 영화는 극장 상영을 마무리하고 1월 7일 총41개 플랫폼에서 VOD 서비스를 실시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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