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희망찬 남원시를 만들기 위한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 소중한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특별한 손님이 주민복지과를 방문했다.

가수 임도희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55세 늦깎이 가수로 데뷔한 그녀는 “나는 꿈을 이뤘으니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을 만큼 나눔에 있어서 각별한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연말 이웃돕기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길거리 공연을 통해 모금함에 모은 백이십 만 원을 들고 직접 주민복지과에 방문해 마음을 전해줬다.

강환구 주민복지과장은 이날 전달식을 갖고 “매년 감사합니다. 나눔을 위한 여러분의 마음이 남원시를 훈훈하게 덥혀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도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남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 될 예정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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