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군산 시민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문제 해결을 위해 민생경청 100일 장정에 나선다.

특히 이번 민생경청은 시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선거가 끝나는 4월 15일까지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첫 번째 대상으로 서해환경 청소 노동자들을 방문해 어두운 새벽길을 청소하면서 겪는 교통사고 위험 등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전 대변인은 “민생경청 100일 장정은 친서민 정책 개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국회의원이라는 마음으로 시민 아이디어 제안을 받기로 했다”며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얘기들, 군산 경제위기의 다양한 해법, 일하는 엄마들의 고민 등 그 어떤 내용도 정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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