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범정부 화재 안전특별대책으로 추진되는 화재 안전정보조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재 안전 백년대계(大計)를 위한 화재 안전정보조사는 올해 2,968개동을 목표로 추진하며, 2021년 말까지 총 5,936개동 모두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내용은 건축물 개요, 이용자 특성, 연소확대 원인, 주변도로 여건 등 출동한 소방대원이 재난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항으로 현장 소방활동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목적이 있다.

윤병헌 서장은 “정확한 조사를 기반으로 소방안전 데이터를 구축하고 화재안전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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