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출판기념회 성료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의 출판기념회가 지난10일 오후 3시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정치권, 경제계, 학계, 언론계 등 인사와 수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완료됐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출판기념회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강당 1, 2층이 만석돼 수백명이 서 있어야 했고, 행사 참석 차량으로 근처 도로가 정체를 빚었으며, 현장에서 책이 매진돼 구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길 정도였다고 자체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유성엽 대안신당 대표, 김경진·김광수·김종회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한 인사들의 경우 축하영상과 축전을 보내왔다.

정치권에서는 주승용 국회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여당 소속의 박병석·박용진 의원은 물론, 야당 소속 박지원·조배숙·김관영·성일종 의원 등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송하진 전북도지사, 학계에서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언론계에서 이동현 경향신문 사장이 축하영상을 전해왔다.

또한 문희상 국회의장,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윤관석·김정훈·이헌승 국회의원과 이환주 남원시장이 축전을 전해와 사회 각 분야와 여야를 넘나드는 이용호 의원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가 돋보였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18세 이상 투표권을 부여하는 선거법 개정으로 투표를 할 수 있게 된 고교 3학년 학생들의 축하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풍산 풍물 난타공연과 남원국악고교 국악판소리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내빈 축사, 저서소개 및 저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이번 출판기념회로 주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면서 지역을 위한 마음을 다잡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계속 진실된 마음으로 깨끗한 정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