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이순례)는 치매인식과 치매예방 사전 관리 강화를 위해 농한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두뇌건강을 위해 지난1월 7일부터 오는2월 26일까지 기억돋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억돋움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독거노인의 비율이 높은 대강면 (송내마을, 수촌마을), 보절면 (상신마을, 사촌마을) 경로당을 이용하는 60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 된다.

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겨울철 어르신들이 주로 생활하고 주거지와 밀접한 경로당을 찾아가 치매예방 교육과 치매 사전검사를 함으로써 치매예방 서비스를 이용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조기검진으로 치매악화를 예방하고 교구활동, 향기 및 공예요법 등 다양한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치매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교육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 치매예방과 인식교육으로 생활 속 치매위험요인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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