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0 나눔캠페인이 한창인 가운데 지난 9일(목) 향돈촌영농조합법인(대표 최종익)에서 돼지고기를 350kg(환가액 1,000만원) 기탁했다.

향돈촌은 운봉읍에 자리 잡고 있는 모범 기업으로서 지역 친환경 흑돼지 브랜드를 활용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유명하다.

또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이웃돕기에도 수차례 참여했으며 올해도 역시 돼지고기를 기탁하여 모범 나눔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남원시장(이환주)은 이날 전달식을 갖고 “항상 감사합니다. 매년 여러분 덕분에 남원시가 더욱 풍성해집니다. 앞으로도 나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모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돼지고기는 관내 경로당, 저소득계층 등에 쓰일 계획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