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14일부터 오는 19까지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관내 초·중등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한양대와 민병철스피킹웍스 주최 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병철 영어 캠프는 지난해 6월 부안군과 한양대 국제학부가 교육교류 MOU에 따른 결실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필요한 영어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영어캠프는 국내 정상의 민병철스피킹웍스와 한양대 자원봉사 학생들이 함께 진행하며 틀에 짜여진 영어학습이 아니라 영어연극, 자기소개 하기, 동영상 만들기 등 학생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군은 이번 영어캠프를 시작으로 매년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가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영어캠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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