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가 연초방문 일정으로 소양면을 찾아 2020년 군정계획과 비전을 공유했다.

15일 진행된 소양면 연초방문에는 최등원 완주군 의회 의장, 정종윤 의원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성일 완주군수는 소양면 지역리더와의 환담과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경청했다.

주민들은 ▲소양면 황운마을 및 면사무소 앞 회전교차로에서 죽절마을까지 인도 설치공사 ▲소양천 산책로 조성 공사 ▲웅치·이치전투 역사 재조명 사업 등을 건의했다.

박 군수는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더 낮은 자세로 듣기 위해 연초 방문을 시작했다”며 “건의된 사업들은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화시간을 마친 후 박 군수는 소양면 토정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완주군 소양면은 송광사, 위봉사, 위봉산성, 오성 한옥마을 등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역으로 손꼽힌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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