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광주 송정역 등에서 도시민·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정읍 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을 15일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정읍시가‘향기를 머금은 치유도시’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내장산 단풍 겨울빛 축제’등 현재 진행 중인 축제에 관광객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방문의 해 리플릿과 관광 홍보물을 배부하며 많은 방문을 초대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감동 호르몬 분출, 체험 여행 1번지 정읍’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광객 200만 명을 목표로‘2019~20 정읍 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정읍시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방문의 해를 통해 200만 명 관광 시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K-POP 콘서트와 내장산 초록단풍 힐링 콘서트, 대한민국 VR·AR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로 방문객 맞이에 힘써 왔다.

이와 함께 IPTV와 유튜브, 라디오 방송 등 홍보와 전국노선 버스 광고 등을 통해 전국적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방문의 해는 정읍시의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으로 2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올해 또한 전주, 광주 등 인근 대도시에서 캠페인 등 대면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부터 서울 청계광장 상징조형물 설치를 비롯해 관광객 맞이 친절 서비스 캠페인, 공공기관 방문 홍보, 대만 크루즈선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노력해 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